국내에서는 코로나 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세계 보건기구 WHO가 원숭이 두창 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등 원숭이 두창으로 인한 펜더믹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2일 국내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원숭이 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지만 원인과 증상을 미리 살펴보고 예방에 앞서야 할 때입니다.
원숭이 두창의 발병 원인
원숭이 두창은 코로나 19와는 다르게 비말이나 공기를 통한 감염이 아닌 사람과 동물 사이에 전파되는 인수공통 감영병에 해당합니다. 1970년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 되어 중앙아프리카 서부 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되고 있으면 2022년 현재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발생하여 43개국에서 발견되고 있고 아시아 국가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에 발생되었습니다. 원숭이 두창 감염환자의 혈액, 타액, 소변 구토물 등 체액이 다른 사람의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이 되면 감염에 이르게 됩니다. 공기로 전파되는 코로나와는 다르지만 옷이나,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으로 전파될 수 있고, 원숭이, 다람쥐, 쥐 등 설치류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이 가는 하지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원숭이 두창의 증상
초기 증상
원숭이 두창은 감기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갈 위험이 높습니다. 두창과 같이 수포가 발생하기 전 감기의 증상인 발열은 물론 두통, 몸살, 기침, 피로 등이 먼저 오기 때문에 외국을 다녀온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발열 체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발열 후 발진
일반적으로 38.8도 미만의 미열이 있은 뒤 1~3일 이내에 발진이 시작되며 감각 신경에 바이러스가 침범한 경우에는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발진은 얼굴부터 시작하여 전신, 팔, 다리 쪽으로 발진이 확산되며, 얼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바이러스가 국소적으로 피부, 점막 모두에 침범이 가능하여 간혹 입술, 구강, 인두, 성식기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약 2주에서 4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수두와 비슷하게 반점으로 시작하지만, 경계가 불명확한 수포성 발진인 수두와는 다르게 원숭이 두창은 경계가 명확하고 중앙이 파인 수포성 발진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가려움, 피부 또는 장기 출혈
수포가 생긴 자리 엄청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되고, 이를 참지 못해 수포를 긁어 터뜨리게 되면 그 자리에 진물이나 상처가 발생하여 피부 질환이 악화되고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피부 질환이 심해지면 발진 부위에 출혈이 발생하고 폐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와 사망
발열을 계속하여 동발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특히 신생아, 어린이,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뇌병증, 패혈증 등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하여 3~6%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며
원숭이 두창은 역시 코로나 19처럼 우리 생활을 위협할 것입니다. 원숭이 두창에 대한 발병 원인과 증상을 확인하고 각별히 개인위생에 힘쓴다면 원숭이 두창을 예방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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